안녕하세요, 프리윌린 마케팅팀의 영상 PD입니다. 마케팅 팀에 속해 있지만, 제가 하는 역할은 마케터와는 좀 다른데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 업무로는 매쓰플랫을 사용하는 선생님들의 체험 후기나 인터뷰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합니다. 학원 선생님들에게 전화를 걸어 인터뷰 참여 여부와 일정을 확인하고, 영업팀과 해당 학원에 촬영을 하러 갑니다. 촬영 후에는 회사에서 편집 작업을 해요. 이 과정을 통해 완성된 영상을 네이버 TV와 매쓰플랫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면 주 업무가 마무리돼요.

이외에도, 마케팅팀이 진행하는 이벤트를 촬영하거나, SNS 광고 영상을 기획하고 편집하기도 해요. 사내 행사가 있을 때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리윌린에서 OCR 연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먼저 OCR이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드리면, OCR은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 문자 인식)의 약자로 이미지 내에 존재하는 텍스트의 위치 및 값에 대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이에요. 이렇게 텍스트 정보를 인식해내는 기술을 만드는 일이 OCR 연구원의 역할입니다. 프리윌린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데이터화하거나 문제 은행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OCR 기술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OCR 기술을 통해 이러한 데이터 내의 텍스트 정보를 정확히 인식하여 데이터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텍스트 정보를 정확히 인식하는 OCR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텍스트 이미지에 해당하는 레이블 데이터를 다량으로 수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희는 전문 인력들을 통해 자체 문제 은행 및 시중 교재를 레이블링하고 검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데이터가 점점 누적됨에 따라 보다 정교한 OCR 모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인력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정교한 OCR 모델이 만들어지면 레이블링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거나 문서나 이미지 형태의 정보를 데이터화 하는데 사용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저는 두 가지 정도가 있다고 생각해요. 첫 번째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는 자세입니다. 딥러닝 분야의 경우, 해마다 세계적으로 수많은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매년 여러 학회에서 개최하는 대회(competition)만 해도 수십 개, 수백 개가 열리고 발표되는 논문들을 합치면 수 천 개가 됩니다. 수많은 논문들을 읽고 비교해가며, 최고의 모델 및 알고리즘을 공부해야 하는데 지치지 않고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탐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다른 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자세입니다. 머신러닝 연구 개발자는 가설 검증을 통해 모델을 만든 후 역할이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오프라인에서 검증된 모델이 자사의 서비스에도 검증되고 유지될 수 있는 작업까지 지원한다면 회사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프리윌린의 경우 콘텐츠 팀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맞게 모델을 커스터마이징 해야 하기도 하고, 검증된 모델을 서비스화 할 때 여러 팀과 협력하게 될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역량이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백엔드 개발에도 수많은 영역이 있습니다. 아키텍쳐 설계, 개발,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등 다양하지만 우리는 스타트업이다 보니 백엔드팀 모두가 해당 업무들을 함께 해내고 있으며 함께 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어요.

업무로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매쓰플랫의 유지/보수와 모두가 깜짝 놀랄 신버전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 버전에서는 전반적인 요청을 처리하는 서버와 클라우드 프린팅 서버, 고객 관리 시스템, 그리고 수학 콘텐츠 관리시스템을 유지/보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버전을 준비하는 현재, 해당 서버들의 개발 역시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개발자가 그렇겠지만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때 가장 성취감을 느낍니다. 제가 바꾼 소스 코드가 반영되고, 사용자들에게 호평 받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앱에서 사용자가 유사 문제를 요청했을 때 3초 정도 걸리던 것을 단축시키거나, 기존보다 더 높은 유사성의 문제를 추천해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다른 예로는 아무도 못 찾은 오류를 찾아서 해결하는 순간입니다. 사용자는 잘 몰랐던 오류일수도 있고, 느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오류일지라도 해결하면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리윌린 개발팀의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저희는 회사의 주요 서비스인 매쓰플랫 화면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사내 내부 툴인 CMS, CRM 개발도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UX 디자이너나 기획자와 사용성을 논의할 때 개발 관점에서 방향성을 잡아주며, 백엔드 팀에게 필요한 기능과 API를 요청하여 화면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사용자가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 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획디자인팀 분들도 생각하시는 부분이지만, 저희는 좀 더 개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저희가 앱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했던 일이 있었어요. 저희 매쓰플랫을 사용해주는 선생님들을 모셔서 앱 사용에 있어 불편한 점을 듣는 자리였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매쓰플랫의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수정했어요.

 앱을 개선한 후 선생님들이 바뀐 기능을 보고 ‘이게 불편했는데 개선되어서 좋네요.’, ‘이런 기능이 필요했는데 생겼네요.’ 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유저의 니즈를 충족시켜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 큰 성취감을 느꼈어요.

또한, 구글 애널리틱스나 스마트룩, 뷰저블을 통해 사용자가 어떤 식으로 앱을 사용하는 지를 볼 수 있어요. 저희가 새로운 기능을 만들거나, 추가했을 때 유저들이 그것을 잘 사용하는 것을 보면 뿌듯해요. 처음에는 매쓰플랫을 앱으로만 운영하고 있었어요. 추가로 매쓰플랫 웹 버전을 개발한 후 웹 사용자 수가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뿌듯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리윌린에서 ‘매쓰플랫’의 프로덕트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쓰플랫은 선생님을 위한 문제 은행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제 역할은 서비스 내 선생님의 여정과 시나리오를 탐구하고, 그 속에서 불편한 점들을 확인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또한 숨은 니즈를 찾아 새로운 기능을 제안하고 사용자 여정을 개선하는 업무, GUI 디자인 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유저 중심의 사고를 하는 역량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매쓰플랫은 B2B 서비스다 보니 사용자들이 정말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있어요. 또한, 학원의 규모나 선생님 성향에 따라 사용하는 기능도 천차만별이죠. 선생님 개개인의 의견에 집중하지 않고, 타 회사 레퍼런스나 트렌드를 따라서만 디자인하게 되면 사용자 중심의 프로덕트를 만들 수가 없어요. 그래서 실제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어떻게 반영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할을 세부적으로 나누었어요. 그러다 보니 맡은 업무가 굉장히 단편적이었습니다. 기획자가 스토리보드나 와이어 프레임을 구성하면, 그대로 화면 디자인을 하는 것이 주 업무였어요. ‘이 기능을 왜 추가하는 거지?’, ‘어떤 게 유저에게 더 편리한 디자인이지?’ 같은 고민을 깊게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프리윌린에서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어떤 플로우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지부터 고민하고 있어요. 그런 고민을 바탕으로, 기획자 쌤과 얘기해 나가며 디자인을 잡아가죠. 그러다 보니, 유저 중심 디자인을 할 수 있고 설득력 있는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기획부터 함께 고민하여 개선한 기능을 유저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때 늘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수학 에듀테크 서비스 매쓰플랫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를 맡고 있습니다. 매쓰플랫 기획자는 높은 성장과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용자 데이터를 체크해 유저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개선하고 구현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디자이너, 개발자뿐만 아니라, 콘텐츠팀, 영업팀, 서비스 운영팀 등 다양한 팀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유저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서비스에 녹여냈을 때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 매쓰플랫 유저는 수학 선생님입니다. 수학 선생님은 직장인과 일하는 패턴이 다를 뿐만 아니라, 수업 방식에 있어서도 본인만의 철학을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아요. 일반적인 소비자와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제 주관적인 판단보다 서비스 운영팀과 영업팀을 통해 들려오는 고객 목소리나 VOC를 꾸준히 챙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기획하게 되는데, 개선된 기능이 좋은 후기를 받게 되면 뿌듯합니다. 현재도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활용 방법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늘 새롭고 배워 나간다는 마음으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기획자의 주요 업무는 소통, 설득 그리고 정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팀과 소통하고 문서를 정리하냐’에 따라 여러 가지 툴을 사용하고 있어요. 주로 사용하는 툴은 노션, 피그마, 지라입니다.

안녕하세요, 기획/디자인팀BX 컨텐츠 디자이너입니다. 매쓰플랫과 풀리의 브랜딩, 콘텐츠 제작과 프리윌린의 대내외 브랜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마케팅팀, 영업팀 등 협업 부서의 요청을 받아 광고 소재들이나 마케팅 컨텐츠를 디자인하며 고객 응대에 필요한 판촉물 디자인 요청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피플팀과 함께 전사 차원의 디자인 협업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기획과 디자인을 함께 진행하고 회사 내부 이벤트를 위한 포스터 디자인이나 채용 관련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디자이너로서 스타트업에 재직한다는 건 정말 좋은 경험이에요. 큰 규모의 회사들 대비 제 의견을 더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시시각각 변화하고 유행하는 디자인 시장이나, 새로운 디자인 툴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야 할 것 같아요. 이건 모든 디자이너들이 한 번 정도 직면하는 역량이자 도전 과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보통 팀에서 디자인 기획안을 주실 때 추상적인 내용이 있을 때가 많아요. 기획안에 있는 텍스트만을 읽고 작업한다면 나온 결과물이 담당자 마음에 안 들을 수도 있어요. 디자인 진행 전에 요청 주신 담당자와 얘기를 하거나, 레퍼런스를 찾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텍스트에 매몰되지 않고 원활히 커뮤니케이션하는 역량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제작한 작업물을 동료들이 마음에 들어 할 때 성취감을 느낍니다. 물론 고객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제게 직접적으로 들리는 피드백은 훨씬 강하게 와닿는 것 같아요. 특히, 레퍼런스가 없거나, 해보지 않은 디자인들은 톤 앤 매너를 잡기가 힘듭니다. 많은 고민 끝에 결과물을 내놓았을 때 주변 쌤들이 좋은 피드백을 해주시면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