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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윌린 미션/비전 * 5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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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윌린 요새 뭐해?

프리윌린 요즘 뭐해? What’s up!

안녕하세요, 프리윌린이에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함께하는 프리윌리너도 늘어서 70명이 되었습니다. 인원이 많아지며 각자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고, 무슨 업무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생길 때도 있었어요. 프리윌린은 ‘어떻게 하면 서로 간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CSO 석영쌤이 ‘개인별 업무를 정리해서 게시판으로 만들어 놓자’라는 의견을 내면서 What’s up을 기획하게 되었어요. 자~ 어떤 고민과 작업 과정을 거쳐 What’s up이 완성되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요즘 내 업무를 표현할 수 있는 질문이 무엇일까?

프리윌린은 노션 ‘프리윌리너 프로필’을 운영하고 있어요. 다양한 질문을 통해 개인의 취미나 관심사는 알 수 있었지만, ‘요즘’ 주로 하는 ‘업무 고민과 생각’, ‘누구’와 주로 ‘의사소통’을 하는지, 주어진 일을 ‘어떻게 만들어 가고 싶은지’와 같은 개인의 구체적인 업무 상황을 공유하기에는 프로필의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프리윌리너들의 업무량과 역할, 현황을 세세하게 작성할 수 있는 질문이 무엇일지 고민했고 간결하게 전달하기 위해 단어를 고르기도 했습니다. 피플팀에서 같이 아이디어를 모으기도 했어요. 여러분들과 의견을 나눠보며 다듬은 질문이 아래 3가지입니다.
Q1. 최근에 많이 한 고민은 무엇인가요?
Q2. 최근에 자주 협업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Q3. 가장 노력이 많이 들어간 일은 무엇인가요?
전사에 What’s Up 참여 링크를 발송하고 “참여율이 저조하면 어떡하지!” 란 염려가 아스라이 일렁였지만 그저 기우였을 뿐! 다들 적극적으로 작성해 주셨습니다. 역시~ 협조적인 프리윌리너들!
고민을 재미나게 표현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상세하게 작성해 주셔서 서로 간의 직무와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저 역시도 협업을 많이 안 했던 부서 쌤들이 쓴 업무 내용과 고민을 보고 다른 팀 업무를 이해하게 됐어요.

시선을 끌 수 있는 게시판 디자인을 하자.

바쁘게 흘러가는 일터에서 직원들의 눈에 잘 띄고 70여 명의 답변을 한 번에 읽어볼 수 있는 위치와 공간이 필요했어요. 게시 방식과 장소, 정리된 내용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할지에 대한 논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70명의 질문과 답변이 게시판에 모여 있다면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었는데요. 직원들이 자주 다니는 위치에 철지 게시판을 만들어 개인별 카드를 제작해 자석처럼 붙이자는 의견을 기획디자인팀에서 내주었어요. 역시, 아이디어 만랩 기획디자인팀! 개인별 카드에는 프사도 넣어 마스크에 가려진 직원들의 진짜(?) 얼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디자인을 통해 워크플로우를 표현할 수는 없을까?

카드 샘플을 제작한 후, 다른 고민이 생겼어요. 각자의 업무 범위 외에도 협업을 많이 하는 팀이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각 팀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앱이 운영되기까지 어떤 워크플로우를 거치는지 게시판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게시판에 업무가 처리되는 순서로 팀을 배치하기로 하고, 각 팀별 색깔을 다르게 부여했어요. 좌측에서 오른쪽으로 넘어갈수록 진한 색감으로 변하는 시각적 효과도 추가했습니다. 지원 부서나 독립 부서의 경우, 아래쪽에 배치하였어요. 그렇게 전체 구성원의 카드를 붙이고 나니 각 팀별 구분과 업무 진행 방식이 한눈에 드러나는 것 같아서 뿌듯했답니다.

함께 일하는 프리윌린을 느끼게 하고 싶었어요.

프리윌리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What’s up 게시판의 기획자 CSO 석영쌤에게 기획 의도와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어봐요!

Q. 석영쌤, 안녕하세요. WHAT’S UP을 기획한 의도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요!

저희 구성원이 사무 공간에 들어왔을 때 같이 일한다는 감정을 느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각자가 무슨 업무와 고민을 하는지 읽어보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했습니다.

Q. WHAT’S UP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가 있을까요?

서비스를 만들 때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연결되어 있구나’를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마케팅과 영업에서는 고객을 유치하고, 유치한 고객이 서비스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팀이 도움을 주며, 기획, 콘텐츠, 개발팀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Q. 완성된 What’s up을 본 소감은 어떠실까요?

전반적으로 디자인은 훌륭하게 나온 것 같아요. 앞으로 발전시킬 방향은 더 소통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에요. 현재 적힌 내용들은 구성원들에게 일방향적인 정보 전달을 주고 있어요. 이후에는 보는 사람도 자유롭게 코멘트를 남길 수 있었으면 해요. 업무에 대한 응원을 해줄 수도 있고, 고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어줄 수도 있죠. 양뱡향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는 게 앞으로 목표예요.

프리윌린 What’s up의 앞으로의 모습이 궁금하신가요?

이제 첫 발을 내디딘 새로운 사내 문화 What’s up을 살펴보았어요. 질문 주제와 카드는 분기마다 교체할 예정이에요. : ) CSO 석영쌤의 바램 대로 부서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가려 노력해야겠죠? 앞으로 발전해나갈 What’s up이 궁금하다면 언제든 프리윌린 채용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