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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강점을 나눠요, 점심 클래스

날짜
2025/08/04
안녕하세요, 프리윌린입니다! 프리윌린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사내 점심 클래스’를 오픈했어요. 신청부터 후기까지 반응이 뜨거웠던 첫 시작을 소개할게요.

점심 클래스, 어떻게 기획됐나요?

프리윌린에는 다양한 직무와 경력을 지닌 분들이 함께하고 있어요. 하지만 팀이 다르면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가 줄고, 서로 어떤 인사이트나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 채 지나치는 경우도 많죠. 필요한 기술이 생겼을 때 외부 교육이나 온라인 강의를 찾기 전에, 사실 우리 회사 안에 이미 그걸 잘 아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어요. 다만, 아직 서로 잘 모를 뿐이죠. 이런 고민에서 출발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바로 ‘점심 클래스’입니다. 점심시간에 가볍게 듣는 실무 꿀팁이란 기획으로 점심을 먹으며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었어요. 첫 클래스는 브랜드 디자이너 쌤을 초청해 ‘생성형 AI 활용법’을 배워봤습니다.

클래스 오픈! 과연 몇명이 신청했을까요?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클래스인 만큼, 메뉴는 햄버거로 통일했어요 구성원들에게 가장 여유로운 시간대이긴 하지만, 메뉴가 정해져 있으면 신청이 저조하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어요. 특히 프리윌린은 무제한 식대 복지가 있는 회사답게, 식사 선택에 대한 직원들의 진심이 남다르거든요! 그런데 막상 신청을 받아보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10명 소규모로 기획했던 클래스에 무려 37명이 신청해주셨어요! 덕분에 한 번만 진행될 예정이던 강의는 총 3회에 걸쳐 열리게 되었습니다.

어떤 클래스였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너무 깊은 내용보다는 모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주제를 선정했어요. 클래스에서는 먼저 Midjourney, Sora 등 다양한 생성형 AI 이미지 도구들을 간단히 비교하며 각 도구의 특징과 차이를 살펴봤고, 실습은 무료 툴을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본격적인 실습은 Google의 무료 생성형 이미지 툴 ‘ImageFX’로 진행했어요. 실습에 앞서, 프롬프트를 더 잘 쓰기 위한 기본 문법과 팁을 배워봤어요. 문법에 맞춰서 작성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가이드라인이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앞서 배운 문법을 따라 프롬프트로 테스트를 해보고, 자유롭게 변주를 주며 나만의 이미지를 생성해봤어요. 결과물을 함께 보면서 어떤 프롬프트를 썼는지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어요. 비슷한 키워드와 목표를 가지고 프롬프트를 작성했지만 각자 개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결과물이 나왔어요.
마지막으로, Adobe Photoshop에 내장된 Generative AI 기능을 활용해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사진 보정 방법을 함께 살펴봤어요. 인물을 지우거나 배경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과정을 ‘Generative Fill / Expand’ 기능으로 시연했는데요. 예전처럼 하나하나 손으로 지우거나 복잡한 도구를 쓰지 않아도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작업이 가능해진 모습에 많은 분들이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답니다.

기분 좋은 후기들과 함께 마무리한 점심 클래스

첫 점심 클래스는 기대 이상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엔 어떤 클래스가 열릴지 벌써 기대된다”는 후기를 남겨주셨고, 직접 만든 생성형 AI 이미지로 강사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훈훈한 장면도 있었어요.
활발한 참여를 위해 수강해주신 모든 쌤들께, 클래스 수료증을 드렸어요. 수료증을 총 5개 모아오신 분들께는 교보문고 2만원 리워드를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짧은 점심시간이었지만, 새로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결과물을 나누며 배움과 소속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첫 번째 점심 클래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에요. 프리윌린의 점심시간, 앞으로 어떤 배움으로 채워질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