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설명] 홍콩 ‘러닝 앤 티칭 엑스포 2026(LTE 2026)’ 프리윌린 부스에서 현지 교육 관계자와 참관객들이 AI 코스웨어 시연과 설명을 살펴보고 있다.
프리윌린이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콩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열린 ‘러닝 앤 티칭 엑스포 2026(Learning & Teaching Expo 2026, 이하 LTE 2026)’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프리윌린이 참가한 첫 해외 교육박람회로, 국내 교육 현장에서 축적해 온 AI 기반 학습·평가 기술과 코스웨어 운영 경험을 해외 교육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LTE는 세계 각국의 교육기관 관계자와 에듀테크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교육 기술과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아시아의 주요 교육박람회입니다. 올해는 ‘교육의 재구상: 인간 중심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Reimagining Education: Human-Centric, Future-Ready)’을 주제로 AI 활용과 미래 교육 혁신을 다룬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프리윌린의 AI 코스웨어를 한자리에
프리윌린은 AES KOREA 컨소시엄이 마련한 한국관에 참여해 교사의 수업 설계와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K-12 AI 학습 솔루션 ‘풀리스쿨’, 대학 교육에 특화된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를 선보였습니다.
스쿨플랫은 AI와 수학 문제은행을 기반으로 교사가 학생 수준과 성취도에 맞는 수업 자료와 학습지를 제작하고, 학습 결과와 오답 데이터를 후속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풀리스쿨은 AI 수준 진단과 맞춤형 문제 추천, AI 학습 도우미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현황을 확인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풀리캠퍼스는 대학의 기초학력 관리와 교양·전공 교육을 지원하는 AI 코스웨어입니다. AI 진단평가부터 개인화 학습 추천, 학습 분석까지 통합 제공하며, 교수자는 대시보드를 통해 학생별 학습 수준과 진행 현황을 확인해 수업과 학습 지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3일간 약 150개 팀 방문…현지 교육 수요 확인
행사 기간 3일 동안 약 150개 팀이 프리윌린 부스를 찾았다. 현지 교사와 초·중·고교 및 대학 관계자, 교육 유통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스쿨플랫의 자체 수학 문항 콘텐츠와 교사의 수업 설계·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기능에 관심이 모였습니다. 풀리스쿨이 선보인 물리엔진 기반 가상 과학 실험(Virtual Science Laboratory, VSL)도 물리·화학 개념을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 조작하고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받았습니다.
현지 학생들은 화면 속 실험 도구를 직접 조작하며 다양한 실험 결과를 확인했고, 교사와 교육 관계자들은 실제 수업에서의 활용 방법과 콘텐츠 구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미지 설명] 프리윌린 부스에서 현지 학생들이 가상 과학 실험(VSL)을 시연하고 있다.
홍콩 학교의 AI 교육 확대 속 아시아 시장 가능성 모색
이번 전시는 홍콩 교육국이 정부 재정 지원을 받는 초·중등학교에 학교당 50만 홍콩달러의 일회성 지원금을 제공하는 ‘AI 기반 학습 및 교육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AI for Empowering Learning and Teaching Funding Programme)’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열렸습니다.
지원금은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학습 플랫폼, 교수·학습 자료 및 학교 맞춤형 AI 솔루션의 구매·구독·임대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 학교 현장의 AI 학습 솔루션 도입 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프리윌린은 이번 박람회에서 확인한 현지 교육 수요와 제품 도입 조건을 바탕으로 교육기관 및 관계자들과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각 지역의 교육 환경에 맞는 제품 운영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며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교육시장 진출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전시는 프리윌린의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홍콩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AI 코스웨어에 기대하는 기능과 도입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국내 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교육 환경에 맞는 협력 방안을 차분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